가계부는 재테크의 시작점입니다.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돈이 새어나가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'어떻게 써야 할지' 막막한 분들도 많죠. 이번 글에서는 가계부를 처음 쓰는 분들을 위한 실전 방법과 2025년 기준 추천 어플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1. 가계부를 써야 하는 이유
- 소비 습관 점검: 어디에 돈이 쓰이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.
- 지출 계획 수립: 예산을 정하고 그 안에서 소비할 수 있습니다.
- 재무 목표 설정: 저축, 투자 계획의 기초가 됩니다.
저는 가계부를 쓴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. 요즘에는 가계부를 쉽게 쓸 수 있는 어플이나 프로그램도 많아서 손쉽게 쓸 수 있거든요.
가계부를 쓰게 되면 소비 습관을 점검할 수 있고 어디에 많이 쓰고 어디를 아꼈는지 한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.
그렇게 아낀 돈은 저축과 투자에 사용하게 되어서 자산을 쌓아가는데 재미까지 생기게 됩니다.
2. 가계부 작성의 기본 원칙
- 수입과 지출을 모두 기록하기: 용돈, 급여, 부수입까지 누락 없이 기록해야 분석이 가능합니다.
- 지출 항목을 카테고리화: 식비, 교통비, 고정비 등으로 나누면 문제 지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.
- 매일 5분, 습관화: 하루 5분만 투자해도 큰 변화가 생깁니다.
3. 2025년 추천 가계부 어플 TOP 3
초보자에게는 쉽고 직관적인 UI가 중요합니다. 2025년 기준 사용자 만족도와 기능을 고려해 추천드리는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:
| 앱 이름 | 특징 | 지원 플랫폼 |
|---|---|---|
| 뱅크샐러드 | 자동 연동, 카드/계좌 통합 조회 | iOS / Android |
| 하루가계부 | 간단한 UI, 손쉬운 수동 입력 | iOS / Android |
| 지출이 | 지출 카테고리별 분석 리포트 | Android 전용 |
4. 실전 예시: 하루 기록 방법
하루 지출 내역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2025.07.30
- 수입: 아르바이트 급여 +₩100,000
- 지출:
- 식비: ₩8,000
- 교통비: ₩2,500
- 간식: ₩3,000
- 잔액: ₩86,500
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지속하기 어려워요. 간단하게 분류를 하고 그 분류에 맞게 분류하여 채워넣으면 됩니다.
그렇게 지속적으로 쓰다가 익숙해지면 분류를 더 만들어서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보면 됩니다.
5. 자주 하는 실수 피하기
가계부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아래 실수는 피해야 합니다:
- 한꺼번에 몰아서 쓰기: 기록 누락이 발생하기 쉽습니다.
- 지출만 기록하고 분석 안 하기: 분석 없는 기록은 의미가 없습니다.
- 완벽주의: 실수하더라도 꾸준히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
6. 결론: 가계부는 꾸준함이 핵심
가계부는 단순한 가계 기록이 아니라 재테크의 출발점입니다. 처음에는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, 하루 5분의 기록이 1년 뒤에는 큰 자산 관리 능력으로 이어집니다. 오늘부터 바로 가계부 쓰기를 시작해보세요.